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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CCTV 월패드 해킹 사건 리스트 명단 총정리
    생활 정보 2021. 11. 25. 01:30

     

     

     

    2021년 11월 다크웹에서 우리 나라의 일반 가정 생활상이 담긴 영상이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해커는 카메라가 설치된 월패드를 해킹하여 촬영된 영상을 추출, 이를 다크웹에서 판매해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해커에게 ‘진짜 한국 아파트 단지를 다 해킹했냐’고 묻자 그는 "원하는 아파트 단지를 고르라"며 영상 확보 리스트를 보내줬다고한다.

    블록처리가 돼 있어 정확한 아파트명과 주소 확인은 어렵지만, 서울은 물론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수백개 아파트 단지가 리스트에 있었다.

    해커의 말대로 리스트에 올라온 아파트 단지가 전부 해킹됐다면, 수만명의 한국 국민의 사생활이 어딘가로 생중계 되고 있는 것이다.
     

    아래는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고 있는 해커가 해킹했다는 아파트 리스트 명단 이다.

    혹시 해당 리스트에 포함 된다면 월패드에 달린 카메라를 임시방편으로 스티커를 붙여두고 비밀번호를 변경하는것이 최소한의 방어 방법일 것이다.

     

    *아파트 월패드 해킹 리스트 명단 총정리

     

     

     

     

     

     

     

     

     

     

     

     

     

     

     

     

    이 가운데, 위키리스트한국의 취재에 따르면 해당 월패드는 스마트홈 전문기업 코맥스 제품인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 전문가 중 한 명은 "홈 화면 UI 구성이 같다"는 근거로 해당 제품을 "코맥스 CDP-1020MB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자 11월 24일 코맥스는 "홈네트워크 해킹 이슈는 당사 제품과 무관함을 알린다"고 전하기도 했다.

     

    월패드 해킹을 막으려면 세대 간 망 분리 등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월패드 망분리 안이 담긴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 개정을 준비 중인데, 월패드 업계는 비용 증가 등을 이유로 반발한다. 

    정부의 망 분리 고시 개정 노력은 4년째 공전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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